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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슈퍼바이저 이야기 3	초록아동발달센타
저에게는 상담으로 이끌어주고, 참으로 부족한 저를 더 정진해도록 가르쳐주시는 슈퍼바이저가 계십니다. 저를 상담으로 이끌게 했던 슈퍼바이저의 일상이야기가 저를 뭉클하게 해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싶어 글을 옮겨왔습니다. 김서규 선생님, 당신의 저의 슈퍼바이저임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1. 칸닝구 한 아이 지난 주 기말고사 기간에 한 아이가 학생과로 넘어왔다. 컨닝을 하려고 시험지 귀퉁이를 찢어서 1-30 번까지 정답을 적어서 앞사람에게 건네주려다 적발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몬인은 기지개를 폈을 뿐이고, 시험지에 정답을 적은 것은 자신의 오랜 습관이라고 주장했다. 어쨋든 두 아이는 선도외원회에서 해당과목 0점 처리및 사회봉사 5일을 받을 것이 확실했다. 그러나 두 아이는 집에 가서 부모님에게 억울하게 벌을 받게 되었다고 했고, 담임교사, 학생과 선생님, 적발한 선생님에게 강력하게 항의했기 때문에 학교 입장도 난감해졌다. 담임교사가 진술서를 3번이나 쓰라고 했지만, 아이들은 연필을 집어 던지면서 '더 쓸 것이 없고, 안했다는 데 왜그러느냐?'고 항의했다. 담임은 나에게 '정황상 컨닝인것 같은데 너무도 당당하게, 진정성을 가지고 항의하니 나도 헷갈린다.'고 했다. 부장회의에서 내가 사실 조사를 해보라는 권고를 밨았다. 상담기술을 취조기술로 바꿔야 할 판이다. 컨닝시도한 아이를 보내달라고 부탁했더니 2-3일 전에 왔다. 그애가 수 십번 되풀이한 말을 하려고 입을 벌렸을 때, 내가 가로막았다. "얘야, 너를 이대로 두면 0점 처리당하고 사회봉사활동을 가게 된다. 그렇지만 나는 너를 보호해주고 네 편을 들어 주고 싶다. 남들은 네가 문제라고 하겠지만, 내가 보면 너는 부탁을 받은 사람이야. 겉으로 보면 네가 컨닝 페이퍼를 만들고, 넘겨주려고 손을 뻗은 사람이겠지만, 사실은 네게 컨닝을 부탁한 사람이 문제가 더 많다. 그 아이는 보호받고 너만 모든 책임을 지는게 옳으니? 물론 그 애가 너에게 비밀을 함께 지키자고 했겠지만, 너는 잘못한 것도 없이 큰 피해를 입게 생겼어. 그 애는 어차피 점수가 안나오는 애라서 0점을 받아도 손해가 없겠지만 너는 아니지 않니? 부디 진실을 말해라. 그 댓가로 너의 부모님, 담임교사에겐 말하지 않겠다. 그리고 네가 그 아이한테 배신자라는 소리를 안듣도록 잘 처리해 주마. 나는 네가 지금보다 자유롭게 되도록 해주마.' 그 아이가 나와 대면한지 4분 30초만에 모든 진실을 말했다. 돈을 주겠다는 부탁을 받고 돈이궁하던 차에 승락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둘이서 거짓말을 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단다. 나는 선도위원회에 들어가서 이 아이를 위해서 변명했다. 오늘 10시쯤 이 아이의 엄마가 와서 만나기 원했다. "나는 아이 말을 믿었는데, 아이가 집에 와서 비밀을 털어놓는데 실망스러웠고 혼란스러웠다." 나는 어머니에게 그 아이가 착한 아이인데, 단지 나쁜 제안을 제때에 거절하는 방법을 모르는 단점이 있을 뿐이라고 했다. 그리고 아이를 보호하는 방법을 말했다. 차갑게 얼어붙었던 어머니가 눈물을 닦으면서 집으로 가셨다. 말재주는 필요없다. 다만 진심이 있을 뿐이다. 2. 말 안듣는 아이 수업시간에 한 아이가 까불까불해서 앞에 나와서 있으라고 했더니 안좋은 인상을 짓더니 앞의 아이와 놀기 시작했다. 주의를 주었으나 장난이 끊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수업마치고 교무실에 와있으라고 했더니 오지 않았다. 나도 한동안 잊고 있다가 며칠 전에 생각이 났다. 수업시간에 들어가서 확인한후, 이번에는 내려오라고 했더니 또 안왔다. 알고도 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교직을 선택하고 이런 일은 처음이라 화가 났다. 그렇지만 화를 참고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아보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했다. 어제 수업시간에 들어가서 '네가 알고도 안내려 온거니까 태도점수에서 3점을 낮추겠다. 이번에도 안내려오면 말이야.' 아이가 내려왔길래 가만히 살펴보았다. 중키에 가냘프고 감성적으로 생긴데다 긴 속눈썹, 고운 피부, 작고 긴 손,,,,,,섬세한 여학생 같다. ㅎㅎㅎㅎㅎㅎ 저으기 누그러져서 부드럽게 '왜 안내려왔니?' 했더니 '내려오기가 싫었다'고 대답한다. 나는 마구마구 공감이 되었다. 간섭이 싫을 나이고, 괜히 잔소리가 싫을 나이다. ㅎㅎㅎㅎㅎㅎㅎ '그렇지만 네가 네 좋을 대로 하면 나도 내 좋을 대로 네 점수를 낮춰버릴텐데. 어떡하겠니?' 하자 '앞으로는 안그러겠다'고 한다. 나는 그 대답에 만족했다. 그래서 돌려보냈다. 이쁘고 고운 자태로 살금 살금 교무실을 나가는 아이를 보면서, 우리가 너무 살벌하게 아이들을 대하지나 않나? 생각을 해보았다 저녀석처럼 낭만파 시인처럼 감성이 곱고, 한국인답지않게 심성이 해맑은 녀석은 이런 상황에서 생존하기가 고달프리라....ㅎㅎ 3. 우는 아이 지난 일요일 교회에 갔다. 의례히 주차난인데, 그날따라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예배마치고 10분이상 걸려야 주차장을 나올 수 있을 텐데, 그날은 1분도 안되서 교회문을 나설 수 있었다. 집에 다와 가는데, 4학년 딸이 핸드폰으로 다급하게 '큰일났어, 집에 불이 났단 났어요.' 하고 운다. 혼비백산! 기다려라 1분내로 갈께 했더니 불이나서 연기때문에 소파가 안보인단다. 아내가 '아차, 가스렌지에 떡국을.. 야! 가스렌지에 불이 켜있나 봐라' 한다. 아이가 '불없어, 무서워 '하며 줄줄 운다. 신호위반하면서 정신없이 주차하고 뛰어올라갔더니 아이는 문밖에 나와서 눈코입이 빨개진채 철철 운다. 아내가 달려들어가서 가스렌지를 껐다. 그리고 문이란 문은 죄다 열어젖혔다. 떡국이 타서 생긴 흰연기로 앞이 안보일 지경이다. 내가 아이에게 내외투를 입혀주고 휴지로 눈물을 닦아주었다. "채린아. 괜찮다. 엄마가 냄비를 하나 구워먹었을 뿐이야. 괜찮다 괜찮아 아빠가 있잖니. 괜찮다.' 5분 지나자 아이가 가라앉았다. 우리는 떡국을 못먹고 결국 라면을 먹었다. 다음 날 퇴근하자 아이는 피아노로 엘리제를 위하여를 연주해 주고, 내게 볼입맞춤을 해주었다. 아내는 내게 그 일로 여러 사람에게 전화했는데, 어떤 집 여자는 똑같은 일을 했다가 남편으로부터 '이 여편네 살림말아먹을 인간이군'하는 욕을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그 일로 나무라거나 탓하는 말을 한 마디도 안했다면서 내게 고마워 한다. ㅎㅎㅎ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된 기분이다.
	나의 슈퍼바이저 이야기 2	초록아동발달센타
대상심리학자 페어베언에 의하면, 엄마는 좋은 엄마와 나쁜 엄마의 두 측면을 동시에 가진다고 한다. 아기를 잘 보살피려는 마음과, 부담스러워서 짜증을 내는 마음이 동시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사에게도 아이들에게 잘 대해주려는 마음과 좀 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있다. 어제는 교실에 들어갔더니 아이들이 미친말처럼 돌아다니고 늑대처럼 울부짖고 원숭이 우리에라도 들어온 것처럼 소란스러웠다. 한 시간 내내 조용히 시켜보려 했지만 엇박자가 났다. 화가 났다. 나도 그때는 힘들고 목도 아파서 취약한 시간이었다. 나는 반장보고 4-5번 타일러도 듣지 않는 아이 4명을 좀 때려주게 교무실에 가서 막대기 하나 구해오라고 했다. 1992년에 어떤 아이의 종아리를 때린 후 그 후 안때렸는데, 오늘 좀 때리고 싶었다. 그런데 반장이 하키채 잘라서 헝겁을 칭칭 감아놓은 막대기를 빌려왔다. 아이들 말대로 그 막대기에서 풍겨나오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나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그 장면에 온 것을 알아챘다. 아이들에게 분노를 투사하면, 내 인격발달에도 안 좋고 아이들의 인격발달에도 안 좋다. 나는그걸로 교탁을 탕탕 친후, I message를 했다. "니들 내말 안들으니 나도 힘들고 짜증난다. 제일 말 안듣는 4명을 오늘 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 지경이다. 그렇지만 선생님과 제자 사이에 이러면 안될 것 같아서 교탁이 대신 매를 맞았다." 그리고 교탁에서 나홀로 가만히 마음을 가누었다. 아이들이 처다보았지만, 나는 내마음을 가다듬고 화를 푸는데만 집중햇다. 어쩌다 이런 마음이 나게되었나 참 부끄러웠다. 하절기에 들면서 참 힘들다. 나쁜 선생의 측면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애를 써야겠다. 한편 다른 선생님들은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하기도 하다. 나만 요즘 힘드나????
	나의 슈퍼바이저 이야기 1	초록아동발달센타
저를 상담으로 이끌었던 슈퍼바이저가 계십니다. 저도 자랑을 하고 싶어서 슈퍼바이저의 글을 옮겨서 올려봅니다. 당신의 저의 슈퍼바이저이신 것이 무척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김서규 선생님! 요즘 들어 교육계에도 '무한경쟁' 이라는 말이 낮설지 않다. 교수도, 교사도, 공무원도 평가받아야 하고, 실력이 안되면 짤린다고 한다. 학생도 우열반, 0교시 수업, 심야보충학습을 통해서 실력이 안되면 낙오된다고 한다. 이젠 모두 잘하는 사람 위주로 가는 것 같다. 흠결이 있거나 문제가 있는 사람은 한번 실수해서 나락으로 떨어지면 다시 기회가 오지 않는다. 특히 아이들이 문제다. 어린 나이에 성적순으로 매겨지고, 한번 실수하면 하류 인생이 되버린다. 어른들도 이런 신종 카스트 제도에 대응을 잘 못한다. 가장이 실직당하면, 경제적 기반이 취약하여 가정이 해체되는 신빈곤층이라는 말까지 생겼다. 하물며 아이들은 더 상처받지 않을까? 문제있거나, 어려운 아이들을 다독거려서 다시 삶의 의지를 주자는 말은 없어진 것 같다. 없어졌다기보다, 있긴 있겠지만, 무한경쟁이라는 광풍에 휩쓸려서 거의 소리가 없다. 예수님도 부처님도 서로 아껴주고 더불어 살자고 하셨는데, 우리는 목숨걸고 상대를 이길 뿐 뒤쳐져서 사라지는 이웃들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상반 아이들이 좋은 것을 다 차지하면 중반 아이들이 나머지를 차지하면 하반 아이들은 나중엔 죽어야 하나? 인간이지만 평등하지 못하고, 민주주의 사회인데도 합법적으로 생긴 카스제도의 하층을 담당하고 모든 부담을 다 진다. 상담하는 우리들은 매일 망가진 아이들을 상대한다. 어쩌면 무한경쟁에서 이런 저런 이유도 뒤떨어져버린 이웃을 상대하는 지도 모른다. 나는 교육현장에서만이라도 어린 아이들이 덜 차별받고 좀 밝게 지내고 비정한 세상살이로부터 좀 놓임을 받는 게 옳다고 생각하는데 세상은 점점 꺼꾸로 가는 것 같다. 잘나지 않으면 살아갈 가치도 없는 것처럼 경쟁이 거세다. 특히 초등학생들에게조차 기어히 일제고사를 치게하고 그 고사리손에 학급석차, 학년석차, 학교석차를 들려주어야 속이 시원한 이 가학적인 시대를 보니 우울한 기분이 든다. 나는 꿈꾼다. 어른들의 침탈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어린이 인권에 대해서 논의가 되기를 아이들이 체육하고 놀이를 할 수 있는 절대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제도가 정착되기를. 초등학생조차 숙제때문에 새벽 1시에 잠들어야 하는 세상에 양식있는 어른들이 저항하기를.
	그 당나귀는 어떻게 만족하는 법을 배웠나?	초록아동발달센타
그 당나귀는 어떻게 만족하는 법을 배웠나? 밤낮없이 무거운 짐을 져야 하는 당나귀, 지지리도 복이 없는 짐승이다! 바윗돌처럼 무거운 짐을 허리가 휘도록 지고서 마냔 걷는데, 그 길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싸늘한 제 주검일 뿐. 보리가 있지 않느냐고? 불쌍한 당나귀는 보리쌀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다.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꺼끌꺼끌한 보릿짚이 전부요 그것도 늘 양이 모자랐다. 그런데도 주인은 툭하면 몽둥이 뜸질이다. 어느 날, 왕실 마구간을 돌보는 마부가 당나귀를 보고 불쌍한 마음이 들었다. 그와 당나귀 주인은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어떻게 저 지경이 되도록 부려먹는단 말인가? 등이 완전히 굽었구먼." "집안이 워낙 가난해서요. 저렇게 되었는데도 어떻게 도와줄 수가 없군요." "아무래도 좀 쉬게 해야겠어. 이렇게 하세. 며칠 동안 당나귀를 내게 맡기게. 왕실 마굿간에 들여 놓으면 살도 붙고 힘도 강해질 테니까." 당나귀 주인이 좋아하며 그러자고 했다. 이렇게 해서 당나귀는 갑자기 호사스런 마구간에 들어가 살게 되었다. 기름지고 잘 생긴 아라비아 말들이 그를 받아주었다. 날마다 일꾼들이 마굿간을 청소했고, 때가 되면 어김없이 깨끗한 물과 보릿짚에 보리쌀 섞인 여물을 먹었다. 배불리 먹고 빗질까지 받으며 한껏 자세를 뽐내고 서 있는 말들을 보면서 당나귀는 속으로 울부짖었다. "하느님, 저는 당신의 피조물이 아닌가요? 제가 말이 아니라 당나귀인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것이 밤낮으로 무거운 짐을 나르며 고픈 배와 아픈 상처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겁니까? 제가 몇 번이나 죽고 싶어 했던가요? 그런데 저 기름지고 행복한 말들을 보십시오. 왜 저만 이토록 아프고 비참하게 살아야 합니까?" 바로 그 때, 다급한 나팔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외침소리가 들려왔다. "전쟁이다! 전쟁이야!" 이내 마구간으로 병사들이 달려왔고, 말들은 안장 위에 병사들을 태우고 달려 나갔다. 그날 밤 늦게, 몇 마리 말들이 돌아왔다. 다리가 부러진 말도 있고 등에 박힌 화살을 미처 뽑아내지 못하여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된 말도 있었다. 수의사들이 달려와 등에 박힌 화살촉을 뽑아내느라고 애쓰는 동안 말들은 극심한 고통을 참지 못하고 마구 소리를 질러댔다. 그 난장판 속에서 당나귀의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하느님, 거기 계십니까? 제발, 아까 제가 투덜거리며 불평했던 것들 모두 안 들으신 걸로 해주십시오. 여기 사는 값으로 저토록 심한 고통을 지불해야 한다면, 전에 살던 집으로 기꺼이 돌아가겠습니다." -루미 우화 중에서
	마음이 따듯한 사람	초록아동발달센타
마음이 따뜻한 사람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가끔씩은 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 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 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 그리워지는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조용히 흐르는 저 강물처럼 바라만 보아도 편하게 느껴지는 그저 마음으로 미소지어 주는 사람이 있어 삶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도 수수한 삶의 모습 그대로가 좋고 평온한 마음으로 삶을 엮어 가는 보통의 사람들이 좋습니다.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사람은 묵묵히 바라만 보아도 작은 미소로 받아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 우리를 또 아름답게 해 줍니다. 때로는 마음의 휴식도 없이 바쁜 생의 여정이 이어질 때라도 평화로운 마음으로 삶을 받아들일 줄도 알고 사랑 가득히 담을 줄도 아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바쁘게만 살아가는 삶이지만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서 희망과 기쁨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은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중에서~
	서로 가슴을 주라	초록아동발달센타
서로 가슴을 주라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소유하려고는 하지 마라. 그 소유하려고 하는 마음 때문에 고통이 생긴다. 추운 겨울날 고슴도치 두 마리가 서로 사랑했네 추위에 떠는 상태를 보다못해 자신의 온기만이라도 전해 주려던 그들은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상처만 생긴다는 것을 알았네 안고 싶어도 안지 못했던 그들은 멀지도 않고 자신들 몸에 난 가시에 다치지 않을 적당한 거리에서 함께 서 있었네 비록 자신의 온기를 다 줄 수 없어도 그들은 서로 행복했네 사랑은 그처럼 적당한 거리에 서 있는 것이다.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에서 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것이다. 가지려고 소유하려고 하는 데서 우리는 상처를 입는다. 나무들을 보라 그들은 서로 적당한 간격으로 떨어져 있지 않은가 너무 가깝게 서 있지 않을 것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고 그늘을 입히지 않는 것. 그렇게 사랑해야 한다. 그래야 그 사랑이 오래간다. - 이정하 '내가 길이 되어 당신께로' 중에서-
	행복한 삶은 셀프입니다...^^	초록아동발달센타
:행복한 삶은 셀프 입니다: 그냥 피어있는 꽃은 없습니다 마지못해 피어있는 꽃도 없습니다.. 그냥 태어난 인생이 없듯이 마지못해 살아가는 인생도 없어야 합니다..^^ 혹한에 견디여 피는 꽃이라야 아름다운 꽃을 피울수 있답니다.. 세속에 찌들어 그 삶이 힘 겨워도 사람마다에 삶은 아름답고 소중한것입니다..^^ 세상에 사랑없이 살아남는것은 없지만 사랑하는 일보다 더 힘든 일도 없다고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사랑의 힘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 어떤 삶 일지라도 당신의 삶을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자신을 지키는힘이며 사랑한 만큼 배가되는 행복도 없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라 단정하지 마세요.. 당신만의 역경이 아니라 인류의 진리며 순종이 아니라 반항이며 초자연적인 순리에.. 삶을 살고자 사랑함을 게을리 말아야 합니다 ..^^ 어느 누구의 삶 에도 고난과 역경이 있기 마련입니다 .. 그냥 피어있는 인생이지 마십시오 마지못해 살아가는 삶이지 마십시오...^^ 행복은 작은 미소로부터 시작입니다 .. 마음을 비우고 채울수 있는 덕목으로 살아 간다면 즐거움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 사랑하는 마음으로 찾으십시요 행복한 삶은 셀프입니다...^^
	흐르는 강물처럼-파울로 코엘료	초록아동발달센타
어머니가 편지 쓰는 모습을 지켜보던 소년이 문득 물었다. "할머니, 우리 이야기를 쓰고 계신 거예요? 혹시 저에 관한 이야기인가요? 할머니는 쓰던 손길을 멈추고 손자에게 대답했다. "그래, 너에 대한 이야기지. 하지만 무슨 이야기를 쓰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쓰고 있는 이 연필이란다. 이 할머니는 네가 커서 이 연필과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소년은 의아한 표정으로 연필을 주시했지만 특별히 눈에 띠는 점은 없었다. "하지만 늘 보던 거랑 다를 게 하나도 없는데요!" "그건 어떻게 보느냐에 달린 문제란다. 연필에는 다섯 가지 특징이 있어. 그걸 네 것으로 할 수 있다면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게야. 첫 번째 특징은 말이다. 네가 장차 커서 큰일을 하게 될 수도 있겠지? 그때 연필을 이끄는 손과 같은 존재가 네게 있음을 알려 주는 거란다. 명심하렴 우리는 그 존재를 신이라고 부르지. 그분은 언제나 너를 당신 뜻대로 인도하신단다. 두 번째는 가끔 쓰던 걸 멈추고 연필을 깎아야 할 때도 있다는 사실이야. 당장은 좀 아파도 심을 더 예리하게 쓸 수 있지. 너도 그렇게 고통과 슬픔을 견뎌내는 법을 배워야해. 그래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게야. 세 번째는 실수를 지울 수 있도록 지우개가 달려 있다는 점이란다. 잘못을 바로잡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오히려 우리가 옳은 길을 걷도록 이끌어주지. 네 번째는 연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외피를 감싼 나무가 아니라 그 안에 든 심이라는 거야. 그러니 늘 네 마음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렴. 마지막으로 연필이 항상 흔적을 남긴다는 사실이야. 네가 살면서 행하는 모든 일 역시 흔적을 남긴다는 걸 명심하렴. 우리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늘 의식 하면서 살아야 하는 거란다. -흐르는 강물처럼/파울로 코엘료-
	넓게 더 아름답게-이해인	초록아동발달센타
아주 사소한 일이지만 남을 배려하지 않고 먼저 자기 실속만 차리려는 경향에 빠져드는 자신을 볼 때 얼른 '넓게 더 아름답게!' 하고 속으로 외칩니다. 늘 함께 지내는 이의 행동이 못마땅하고 그를 향한 이해의 폭이 자꾸만 좁아지려 할 때 '넓게 더 아름답게!' 를 조용히 외칩니다. 세계에서 일어나는 큰 일들에 무관심하고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오로지 자신의 일에만 골몰해 있을 때, '넓게 더 아름답게!' 를 조용히 외칩니다. 남의 호의를 무시하고 의심하는 옹졸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때, '넓게 더 아름답게!' 를 외웁니다. 다른 종교,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만나 자칫하면 빠지기 쉬운 편견과 선입견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넓게 더 아름답게!' 를 반복합니다. 남의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못하고 용서가 안 돼 속을 끓일 때도, '넓게 더 아름답게!' 를 읊조립니다. 모든 일에 '넓게 더 아름답게!' 를 기도처럼 끊임없이 외우고 실천하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삶의 길을 우리 함께 걸어야겠지요? 넓게 더 아름답게 _ 이해인
	아버지는 누구인가?	초록아동발달센타
상담과정의 교육 중 '아버지'라는 장편 소설(김정현)을 읽고 토론을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책을 읽고 오랫동안 되뇌였던 기억이 있는데,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유합니다. 아래의 글은 아버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글 같아서 올려봅니다. 아버지는 누구인가?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 장소(그곳을 직장이라고 한다)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용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 상사에게 받는 스트레스이다. 아버지란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 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식을 결혼시킬 때 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아들,딸들이 밤늦게 돌아올 때에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본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이다. 아버지가 가장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라는 속담이다.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는 미안하게 생각도 하고 남모르는 콤플렉스도 가지도 있다.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한다. 그 이유는 '아들, 딸들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 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를 닮지 않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그대가 지금 몇 살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생각이 최종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아버지의 인상은 4세 때...아빠는 무엇이나 할 수 있다. 7세 때...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 때...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 때..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아 14세 때..우리 아버지요? 세대 차이가 나요. 25세 때..아버지를 이해하지만, 기성세대는 갔습니다. 30세 때..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 때..여보! 우리가 이 일을 경정하기 전에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봅시다. 50세 때..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었어. 60세 때..아버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꼭 조언을 들었을텐데...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 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함께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다. 울음은 열 배쯤 될 것이다. 아들, 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된다. 아버지는 어머니 앞에서는 기도도 안 하지만, 혼자 차를 운전하면서도 큰소리로 기도도 하고 주문을 외기도 하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갔다 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간다. 아버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크나 큰 이름이다. -작자 미상-
	아빠가 치료에 도움이 안돼요~	초록아동발달센타
어떤 날은 유난히 보호자들에게 같은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습니다. 어제가 그랬습니다. '나는 하려고 이렇게 노력하는데, 아빠가 도움이 안돼요~. 차라리 방해나 하지 말지..' 라는 주제가 몇분에게서 나올때가 있습니다.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 a, 이전에 깔깔거리고 웃던 모습과는 달리 요즘 아이에게서 그 웃음을 볼 수가 없어 넌지시 어머님께 "요즘 무슨 일이 있으셧어요?" 라고 물었더니 주말에 아이 아빠가 야단을 좀 심하게 치셨다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안정적인 가정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는 어머님이시고, 치료에 참 협조적이서 아이가 치료에서 급진전을 보이고 있던 터라 유난히도 속이 상하시는지 말씀을 하시면서 눈물을 글썽글썽이면서 속상함을 하소연 하십니다. 공격적인 성향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 b, 갑자기 친구들을 때리거나 그런한 공격성으로 인해 지적을 받았던 아이...어제 어머니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아이를 보는 관점이 많이 여유가 생긴 점이 가장 눈에 두드러져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말씀하십니다. "아빠는 도대체 아이를 어떻게 다루는지 모르는 것 같아요, 저랑 양육 방식이 너무 다르고...." 이렇게 하소연을 하십니다. 그렇지만 저에게는 이야기속의 아버님 역시 아동을 다루는데 여유가 생기시는 것이 보였습니다.^^ 치료실을 처음 찾으실 때는 아버님의 양육 태도가 표면으로 떠올라 이야기 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동의 현재의 문제점에 초점이 가장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사실 그럴 여력이 없으시지요~ 그러다가 아동에 대한 정보, 아동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교육(참고로 저희 센타는 보호자에게 치료를 오픈하면서 아동을 다루는 방법의 교육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을 받으면서 저 멀리서 느릿느릿 따라오는 아버지의 모습이 보이시나 봅니다. 이쯤되면 어김없이 아버님에 대한 불만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에서 기억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어머님이 그만큼 아이를 잘 알게 되고, 잘 지내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일정부분은 아이들 발달에 대한 교육, 아이를 효율적으로 다루는 방법에 대해 교육이 적절히 이루어지면 어머님들이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있어 자신감을 회복하시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어머님들이 직감적으로 알아차리는 아이들의 need나 아이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아버지들을 정말로, 어머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잘 모르신다는 것입니다(물론 반드시 예외는 있겠지요^^). 즉 아버지는 아이랑 접하는 시간도 적고, 그런 교육을 배워본 적도 없으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것은 예전에는 배우고, 참여해야 할 필요성 조차 없다가 최근에는 그래도 많은 아버지들이 양육에 참여하시려 노력하신다는 것입니다. 잠시 이야기를 전환해서 자신감이 떨어지는 초등학교 아동에게 '누가 너를 가장 사랑할 것 같니?' 라고 질문을 던졌더니 '양호 선생님' 이라는 대답이 나왔고, '왜 그런데?' 라고 물으니 "야단치지 않고 잘 가르쳐 줄 것 같아서..." 라는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가족 구성원 중의 한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가족들이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접할 때는 낯설어서 친철한 안내자가 있으면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내를 할 떄는 보여주는 것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는 '아동에게 충분한 애정을 주세요 ' '아이랑 잘 놀아주세요' 라고 주문하는 전문가들 앞에서 '어떻게요?' 라고 질문하시는 어머님들과의 상황과 똑 같습니다. 차라리 전문가들이 한번 보여줄 때 훨씬 빨리 알아차리시지요^^ 이제 아버지가 아이를 다룰 때 버럭 화를 내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낄 때 어머님이 아시는 것을 그냥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그것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버지가 배우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경험에 의하면 어느 정도 진전이 있기까지는 어머님의 노력이 많이 요구되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아버지가 참여하는 경우가 임상에서는 가장 많이 관찰이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용서' 를 한번 실천해 보세요. 이전에는 치료를 하다보면 엄마만 너무 힘들어 하시는 것 같고, 무게가 너무 무거운 것 같아 '용서' 라는 말을 감히 건네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 큰것을 제가 어머님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사실 배운 적도 없는 아버지에게 잘못된 점만 초점이 맞춰진다면 아버지에게 너무 어려운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가족의 행복은 아이들과 엄마만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상당부분은 아빠의 자리에 의지하고, 기대고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같이 가야 한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어서 어머님들게 아버지까지도 '보듬어 안아주기' 를 요구하여 봅니다. 그래서 '아이때문에 왔지만, 아이 때문에 내가 달라지고 가족이 달라졌다라'는 한 어머님의 말씀처럼 아이로 인해서 우리의 가족이 모두 달라지고, 서로를 보듬어 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수만 번 들어도 기분 좋은 말들 ♥	초록아동발달센타
♥ 수만 번 들어도 기분 좋은 말들 ♥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힘을 내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힘이 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힘을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걱정이 사라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들려 주세요. 그러면 당신도 걱정이 줄어들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용기를 잃지 마세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용기가 생겨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속삭이세요. 그러면 당신도 용기를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조건 없이 `용서합니다`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감격하거든요. 그러면 당신도 용서를 받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따사롭고 푸근해 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또렷하게 해 보세요. 그러면 당신도 감사를 받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아름다워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따사롭고 환해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소근거리세요. 그러면 당신도 아름다워지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사랑해요`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사랑이 깊어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하셔야 해요. 그러면 당신도 사랑을 받게 될 테니까요 -카운피아의 좋은 글에서-
	당신이 자꾸 좋아집니다.	초록아동발달센타
당신이 자꾸 좋아집니다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당신을 사랑해'라는 말보다 '당신이 자꾸 생각나'라는 말이 제 가슴에 더 와 닿습니다. 그저 타고남은 숯처럼 그리 밝지 않지만 어찌 보면 초라해 보일지 모르는 그런 담담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남들은 그게 사랑이 아니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건 제게 이 세상 누구보다도 더 진실한 사랑입니다. 책을 보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차를 마시다가도 음악을 듣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떠오르는 얼굴은 저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항상 당신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바라고 비록 가진 건 없어도 당신에게 무어라도 해주고 싶은 저의 마음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익숙치 못해서 당신께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지 못하는 제가 너무 미안합니다. 하지만 제 마음을 알아주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자꾸만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가치관의 차이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세요.	초록아동발달센타
사랑하는 사람과 가치관이 똑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은 남녀뿐만 아니라 동성끼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데 서로 다른 가치관 때문에 주저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치관이 똑같아서 친해진 사람은 반드시 가치관의 차이로 헤어지게 됩니다. 이 세상에 가치관이 똑 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가치관이 다르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 있으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싸움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서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으면 많을수록 작은 차이를 용서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가장 친밀해지는 경우는 모든 생각이 전혀 다른 가운데 딱 한 가지 생각이 서로 통할 때입니다. 가치관의 차이를 즐기게 된다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당신의 친구가 되지 않을까요? 나카타니 아키히로의 (내 영혼의 비타민) 중에서
	당신은 행복하세요?	초록아동발달센타
글 : 법정 스님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실수로 이어지는 날들이지만 믿음과 애정이 가득하여 어떤 일에도 변함 없이 나를 지켜봐 주는 가족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불만으로 가득한 지친 시간이지만 긍정적이고 명랑하여 언제라도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곁에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질투와 욕심으로 상심하는 날들이지만 이해심과 사랑이 충만하여 나를 누구보다 가장 아껴주는 사랑하는 연인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그 많은 선물들을 갖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나이지만, 하루하루 힘들다고 투정하는 나이지만, 그래도 내가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입니다. 우리가 무언가에 싫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은 변화합니다. 늘 같을 순 없죠. 악기와도 같아요. 그 변화의 현 위에서 각자의 상념을 연주할지라도 현을 이루는 악기자체에 소홀하면 좋은 음악을 연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변화를 꿈꾸지만 사소한 무관심,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이따금 불협화음을 연주하게 되지요 현인들은 말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까이 있다" 그런 것 같아요. 행복은 결코 누군가에 의해 얻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지금 눈을 새롭게 뜨고 주위를 바라보세요 늘 사용하는 구형 휴대폰, 어느새 손에 익은 볼펜 한 자루, 잠들어 있는 가족들 그리고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 사랑했던 사람, 지금 사랑하는 사람. 먼저 소중한 느낌을 가지려 해보세요 먼저 그 마음을 되살리고 주위를 돌아보세요 당신은 소중한데 그들은 그렇지 않다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우리가 소중하게 떠올렸던 그 마음. 그들로 인해 잠시나마 가졌던 그 마음. 볼펜을 종이에 긁적이며 고르던 그 마음. 처음 휴대폰을 들고 만지작거리던 그 마음. 그 마음을 가졌었던 때를 떠올리며 엷은 미소를 짓는 자신을 찾을 줄 아는 멋진 우리의 모습을 스스로 선물해요.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해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선물해요 "오늘 옷 잘 어울려요." 먼저 웃으며 인사해요. "좋은 아침!" "너 참 예뻐." ... 자 다시 생각해볼까요. 당신은 행복하세요?
	잘 들을 수 있게 도와 주려면?	초록아동발달센타
1. 말하는 사람의 눈을 쳐다보고 듣게 도와주십시오.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십시오. 눈을 맞추면 주의를 집중하기가 쉽습니다. 2. 듣는 말을 잘 이해했는지 가끔 확인하십시오. 들은 말을 그대로 옮기기 보다 유아말로 이해한 것을 표현하도록 하세요. 3. 유아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쉽게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십시오. 생동감 있는 목소리, 표정, 손동작이 필요해요. 4. 자녀의 경험을 기초로 이야기해 주십시오(예: 전에 먹었던 음식 중에서...) 유아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사물과 상황에서 시작하세요. 5. 짧고 간단하게 이야기해 주십시오. 유아는 집중 시간이 짧기 때문에 긴 이야기를 들을 수 없어요. 6. 잘 경청해 주십시오. 잘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부모님이 인내심을 갖고 서퉁 이야기라도 경청하면 유아는 잘 듣는 습관이 생겨요.
	친구들이 좋아하는 어린이로 키워주세요	초록아동발달센타
1. 같은 나이의 친구와 놀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세요. 친구와 상호작용 하면서 함게 노는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2. 다양한 연령의 친구와도 놀게 해 주십시오,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3. 다른 친구의 생각과 감정을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십시오(예: 정말 아프겠다, 약 발라줄까?) 4. 유아는 자기중심적인 특징을 갖고 있지만, 차츰 다른 친구의 느낌과 입장을 이해하는 것을 배워가야 합니다. 친구의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태도도 또래에게 환영받기 위해 중요한 것입니다. 5. 재미있고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하도록 해주십시오. 창의적인 생각을 해내는 것은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여러 가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6. 친사회적인 행동을 하도록 도와주세요. 친사회적인 행동이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할목적으로 자발적으로 하는 행동입니다. 부모가 모범을 보여 주세요(예: 힘들지? 내가 도와줄께) 7.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내는데 필요한 기술을 가르쳐 주세요. 여러 친구들과 함께 지내기 위해서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이 있습니다. 어떤 행동이 친구를 기쁘게 하는지, 슬프게 하는지를 알려주세요.
	'~하지 말기' 규칙보다 '~하기' 규칙을 가르쳐 주세요	초록아동발달센타
엄마, 아빠! 생후 5년 동안은 제가 세상에서 살아갈 필요한 사회적인 행동들을 배우게 됩니다. 그 중에서 중요한 것들, 특히 모든 규칙이나 약속, 규범을 배울 수 있지요. 그런데 "큰소리로 말하지 말아라, 뛰지 말아라, 동생하고 싸우지 말아라, 편식하지 말아라, 울지 말아라..." 등등 끝없이 재촉하는 '~하지 말기 규칙'이 더 많은 것 같아요. "~하지 말기 규칙'은 어른의 기분에 따라 변화될 수 있는 주관적인 결정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가 얼마나 잘 지켰는지 그 결과에 대해 평가받기가 어렵답니다. 그러나 '~하기 규칙'은 설명될 수 있고 시범을 보일 수 있으며, 또한 그렇게 하면 즉시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떄문에 더욱 좋아요. 예를 들어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등 공손한 말이나 예쁘게 인사를 했을 떄는 칭찬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제 행동에서 꼭 배워야 할 것들, 그 조항들을 구체적으로 저에게 잘 이해시킨 후 종이에 작성해서 냉장고 등 식구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붙여주세요(예: 화장실 사용 후 물 내리기, 밖에서 들어오면 손 씻기, 상대방의 얼굴과 눈을 쳐다보고 인사하기, 현관에서 신발을 나란히 벗어 놓기 등). 이런 행동은 아무 때나 가르치려 하지 마시고, 적절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를 정확하게 설명해 주세요. 예를 들어 "아까 옆집 아주머니께서 오셨는데 인사하는 것을 잊고 있더구나. 그 아주머니가 너를 인사도 못하는 어린이라고 생각할까봐 걱정이다" "아줌마, 안녕하세요?" 라고 반듯하게 서서 허리를 굽히며 인사를 하도록 해라하고 일러주세요. 그리고 시범을 보여주세요. 또한 제가 어른들이 말씀하시는데 자꾸 끼어 들면 "어른이 말씀하실 땐 끼어 들지 말아라." 라고 말씀하지 마시고, "OO야, 가장 훌륭하고 올바르게 이야기하는 법은 모든 사람이 차례로 말하는 거야. 그렇게 해야 우리 모두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할 기회를 갖게 되고, 다른 사람이 하는 얘기도 듣을 수 있어. 떄로는 어른들도 이 구칙을 잊어버리게 되는데 그러면 아주 혼란스럽게 돼!" 라고 말해 주세요. 그리고 엄마, 아빠도 내가 말하고 있을 때 내 말을 가로채지 않도록 해주세요. 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이런 것들이 구체적으로 몸에 배도록 가르쳐 주세요. 처음에는 '~하기 규칙'을 지켰을 때마다 따뜻한 미소나 고개를 끄덕인다든지 칭찬 한 마디면 나는 아주 만족한답니다. 이런 보상을 주는데 1시간 또는 그 이상 뜸을 들이지 마세요. 즉각적인 보상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기억해 주세요. 그런데 여기서 주의하실 점이 하나 있어요. '~하기 규칙' 을 소홀히 했는데도 제가 한 것처럼 해서 보상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엄마, 아빠! 저와 같은 어린이들은 '~하기 규칙'을 배우고 싶어해요. 왜냐하면 그런 규칙들은 예의바른 어른들의 행동이니까요. 저는 어른과 같은 태도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을 좋아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어린이와의 친밀도를 확인해보세요.	초록아동발달센타
다음의 문장에 대해 예/아니오 라는 대답을 해보세요. 1. 하루에 한번씩은 어린이를 껴안는다. 2. 날씨가 좋으면 함께 산책하러 나가고 싶어진다. 3. 가끔 한방에서 자고 싶다. 4. 장난으로 레슬링이나 씨름을 자주 한다. 5. 어린이와 함게 게임을 하면 나도 모르게 게임에 빨려든다. 6. 칭찬을 자주 하는 편이다. 7. 아침에 일어나면 "잘잤니?" 라고 말을 건넨다. 8. 어린이가 야단을 맞아 울적해 있을 떄는 무릎에 앉혀놓고 달래주고 싶다. 9. 어린이 울음소리가 들리면 우리 아이 울음소리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10. 나는 어린이의 친구들에게 인기있는 엄마다. 11. 가끔은 내손으로 간식을 만들어 준다. 12. 식사를 되도록 어린이와 함께 하려고 하낟. 13. 책을 읽어달라고 하면 3권 이상 읽어준다. 14. 어린이와 접촉은 시간의 길이보다는 농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낟. 15. 어린이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즐겁다. "예" 라고 대답한 항목의 수가 부모님의 점수입니다. 점수 결과를 알아보세요. 나는 어떤 부모일까요? 13-15개: 친근한 부모(참, 따뜻한 분이시군요) 8-12개: 기분파 부모(엄마가 기분이 나쁠 때에도 항상 포근해도 대해 주세요) 4-17개: 덤덤한 부모(어린이에게 적극적인 사랑을 표현해 주세요) 1-3개: 냉정한 부모(어린이가 사랑을 갈망하고 있어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형제, 자매 관계	초록아동발달센타
1. 우리 형제, 자매의 싸움은 친구와의 싸움과 다름을 이해해 주세요.우리들의 싸움은 보통 자연스럽게 끝나게 되죠.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세요. 2. 우리 형제, 자매가 항상 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형제, 자매간의 화목이 본능이 아닌 만큼 우리도 가끔 서로 미워하고 질투할 수 있어요. 3. 우리 형제, 자매의 싸움을 무조건 나무라거나 해결해 주지 마세요. 우리도 스스로 판단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배워야 하니까요. 이런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된답니다. 4. 우리 형제, 자매는 성격과 흥미가 다를 수 잇어요. 항상 같이 놀아야 한다거나 같은 장난감을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5. 우리들이 지킬 수 있는 규칙을 세워주세요. 우리가 규칙을 지킬 수 있을 때 우리 형제 사이의 갈등도 줄어들 거예요. 6. 동생 앞에서 나를 너무 심하게 꾸짖지 마세요. 그럴 때 나는 자존심이 매우 상하게 되며 동생히 괜히 얄미워져서 동생을 때려주고 싶답니다. 7. 내 장난감을 동생에게 주거나 동생과 나누어 쓰는 것을 항상 강요하지 마세요. 강요하면 할수록 나는 불안해져서 더욱 내 장난감에 집착하게 된답니다. 8. 내가 동생에게 항상 모범이 될 수 없음을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동생에 대한 책임만을 강요하지 마세요. 나도 능력이 모자랄 때가 있고 실수도 할 수 있죠. 9. 동생이 태어난 사실을 나에게도 미리 알려 주세요. 그러면 나도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답니다. 10. 동생이 태어나면 나도 동생을 돌보게 해 주세요. 그렇지 않고 엄마, 아빠만 동생을 돌보면 난 소외감을 느낄 뿐 아니라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한 동생이 몹시 미워진답니다. 11. 나는 내 수준에, 형 언니는 형 언니의 수준에 맞는 책임을 맡겨 주세요. 그러면 책임 있는 행동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게 되며 자신감도 생기게 되죠. 12. 나를 형 언니와 비교해서 나무라지 마세요. 형 언니가 나보다 잘하는 것은 나이 탓일 수도 있는데 형 언니의 장점과 나의 약점을 비교하여 나무라면 나는 열등감을 가질 수 밖에 없죠. 나의 성격과 장점도 인정해 주세요. 13. 동생인 까닭으로 형, 언니의 물건들을 물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나도 새 물건을 갖고 싶을 때가 있으니까요. 14. 나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 형, 언니의 잘못을 고자질하기도 해요. 나에 대한 엄마, 아빠의 사랑과 관심을 확인하고 싶어하죠. 이러한 나의 경쟁심을 엄마, 아빠가 현명하게 처리할 때 형, 언니와 나의 관계가 좋아질 수 있어요. 그리고 나의 나쁜 버릇도 고치게 되죠.